[날씨] 비 그쳤지만 찬 바람에 기온 뚝, 현재 서울 16℃ / YTN

2017-10-11 1

비는 그쳤지만 날이 부쩍 쌀쌀해졌습니다.

이곳 평화의 공원도 하늘이 잔뜩 흐린 데다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데요.

현재 서울 기온 16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 7도나 낮고, 특히 아침 기온과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.

한낮에는 서울이 21도로 지금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지만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고,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.

현재 대부분 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

영동과 충남, 남해안 일부 지역에만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

이들 지역에는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

오늘 낮 기온 아침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습니다.

서울 21도, 대전과 전주 20도,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3~8도 정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.

내일은 낮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.

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겠습니다.

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 11도, 모레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.

내륙 뿐 아니라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
현재 서해 먼바다와 동해 전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

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박현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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